상세정보
글로벌 인재 학습법

글로벌 인재 학습법

저자
조정주 저
출판사
미디어윌(MediaWill)
출판일
2013-08-26
등록일
2014-03-0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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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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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내 아이를 행복한 글로벌 인재로 키울 방법,
반드시 있다!

대한민국은 엄마도, 아빠도 피곤하다

치맛바람을 휘날리며 아이를 집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학원으로, 또 학원에서 집으로 옮겨 나르기 바쁜 엄마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 아이만 낙오될 것 같은 불안감에 빚을 내서라도 강남의 유명학원을 찾게 되고 명성을 날리는 족집게 과외 선생을 찾게 된다. 시험을 보고 성적이 나오면 어쩔 수 없이 옆집 아이 또는 친구의 딸, 아들과 내 아이를 비교하게 되고, 그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우울함과 절망감에 더욱더 아이의 성적을 높이기 위한 작업에 올인할 수밖에 없다. 치맛바람 센 엄마도 알고 보면 성적지상주의가 만들어낸 희생양인 셈이다.
이 시대의 교육은 아빠들에게도 많은 희생과 인내를 요구한다. 대한민국의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찾아주기 위해 가족이 헤어져 지내는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해외로 나가려 한다. 주로 아이를 데리고 해외로 나가는 사람은 엄마이고, 아빠는 한국에 남아 일을 하면서 번 돈을 아이의 학비로 보내는 ‘기러기 아빠’ 역할을 감내하곤 한다.

아이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학생에게 공부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에는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나라 학생들은 너무 공부만 해서 문제다. 조금 더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분명히 있는데 그것을 외면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세계 어디에서나 우리나라 학생들은 학업에 매우 충실하기 때문에 우수한 학생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교육 선진국의 학생들은 스포츠 활동을 비롯한 각종 특별활동을 하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는 데 반해 우리나라 학생들은 그야말로 공부만 한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학원에 가고 과외를 받을 때 교육 선진국의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들을 충분히 한다. 그래서 공부도 잘하면서 동시에 여러 가지 학교활동, 특별활동, 그리고 스포츠 면에서 다양하게 재주를 발휘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우리나라의 부모나 아이들은 특별활동을 하게 되면 공부할 시간을 빼앗기기 때문에 성적이 떨어져서 좋은 대학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한다. 그래서 공부 이외의 활동들은 일단 대학 입학 이후로 미루고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특별활동은 공부할 시간을 빼앗아 성적을 떨어뜨리는 부정적인 결과보다는 스스로 인생의 주체가 되어 더욱더 공부에 매진하도록 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준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가치관이 확립되고 동기부여를 갖게 되며 사회성이 개발되는 경험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앞으로의 목표도 설정하게 되고 꿈과 희망을 갖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글로벌 인재가 반드시 거쳐야 할 중요한 관문이 된다. 글로벌 인재는 결코 시험점수와 등수만을 가지고 결정되지 않는다. 다양한 일을 경험하며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면서 그 스스로가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다양하게 변화한 사회에서 우리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생겼지만, 우리의 경쟁자는 우리나라가 아닌 세계 속에 있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한다. 이제는 아이들에게 세상에는 흑색과 백색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예쁜 색도 많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아이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자신 만의 색을 환하게 빛낼 수 있도록 부모들이 밑바탕을 잘 마련해 주어야겠다. 자신의 분야에서 만큼은 세계 그 누구와 경쟁을 하여도 절대 뒤지지 않는 실력을 쌓고, 열정을 가지고 앞을 향해 나가며, 남과 더불어 사는 이 세상을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고자하는 마음으로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아이로 키워야겠다. 결국 이러한 아이가 글로벌 인재라고 할 수 있다.

지난 30년간 외교관 남편(이호진, 주 핀란드 한국대사, 유엔 대사(차석))을 따라 해외와 우리나라를 오가며 자녀를 키우고 교육컨설턴트로서도 많은 학생들을 상담해온 이 책의 저자 조정주씨가 만난 글로벌 인재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었다고 한다.
“내가 만난 글로벌 인재들에게는 그들만의 색깔이 분명히 있었고, 열정이 보였고, 자신의 영역에서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여전히 노력하고 있었으며,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고 있었다. 그들에게도 시련과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그 앞에서 주저하거나 두려워하거나 멈추지 않았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달려온 투지를 볼 수 있었다.”
부모가 해주는 한마디에 아이들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용기를 얻을 수 있고, 부모가 무심코 내던지는 한마디에 아이들은 한없이 비참하게 무너지기도 한다. 사회나 학교가 우리 모두가 원하는 것만큼 바뀌지 않더라도, 부모가 아이를 믿고 잘 리드해 준다면, 우리의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 속에서 당당하게 자기 몫을 해내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조정주씨는 이 책의 집필의도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내외를 오가며 아이를 키우면서, 또 교육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외국 교육과 우리나라 교육의 장단점을 파악하게 되었고 우리나라 교육에 있어서의 아쉬운 점을 보면서 외국 교육에서 우리가 배울만한 점을 학부모들에게 전하여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최근에는 핀란드와 미국에서 생활을 하면서 그곳의 교육을 더욱 깊이 관찰하며 세계가 하나가 된 요즈음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 아이들을 경쟁력과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키울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이 우리나라 부모님들의 자녀 교육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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