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설득을 위한 논리적 글쓰기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정리하기
원칙을 알고 훈련하면 답이 보인다!
시대를 통틀어 인류가 꾸준히 지속하고 있는 행위 중 하나가 바로 ‘글쓰기’다. 이미지와 동영상 등 디지털 시대 특유의 직관적인 전달 방식이 넘쳐나고는 있으나,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는 방식으로써 ‘글쓰기’의 힘은 여전히 유효하다. 특히 ‘논리적 글쓰기’는 보고서와 기획서, 자기소개서, 논술 등의 글쓰기를 자주 접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기술이다. 흔히 ‘논리적 글쓰기’라고 하면 논리적으로 문장을 엮어 문단을 만들고, 여러 개의 문단을 이어가는 행위라고 오해해 좀 더 어렵게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체험이나 지식을 통해 새롭게 생각한 바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행위라고 인식하면 부담은 훨씬 줄어든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차원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우선 자신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펼치기를 강조한다. ‘새롭게 생각하기’에서 시작해 나만의 ‘배경지식을 활성화’하는 단계를 거쳤다면 ‘논리적 글쓰기’의 반은 이미 끝났다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명확하게 설정된 주제’에 맞춰 글을 ‘체계화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마지막으로 ‘다듬어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논리적 글쓰기’의 전부다. 사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미 다 아는 내용이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들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적용하기에는 늘 어려운 습관이 바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정리하기'이다. 새로운 각오로 시작해도 좋고, 복습과 훈련을 병행하는 기분으로 읽어도 좋다. 쉬워 보이면서도 어려운 ‘논리적 글쓰기’! 전체적인 윤곽을 다시 잡아보고, 간단한 원칙도 세워보자. 명확하면서도 간결하게 정리된 이 책 한 권으로 ‘논리적 글쓰기’의 기초가 든든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