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원작으로 새롭게 읽는 피노키오
- 저자
- 카를로 콜로디
- 출판사
- 돋을새김
- 출판일
- 2009-11-30
- 등록일
- 2012-11-2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카를로 콜로디의 『피노키오의 모험』전편을 만난다. 100여년이 지난 지금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나무인형 ‘피노키
오’의 이야기는 연극, 영화, 뮤지컬, TV드라마, 만화 등으로 끊임없이 제작되고 있다. 하지만 제작자들이 새로운 느낌의 『피노키오』를 만드
는 데 열중하면서 원작의 내용은 여러 형태로 축약되고 왜곡되었다. 따라서 여러 장르로 각색된 『피노키오』에는 원작에서 전하려 했던 복잡
하고 다양한 현실의 모습들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푸른책장 시리즈의 『피노키오』는 원전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원작 전
편은 물론 원화까지 그대로 실었다. 이 책을 통해『피노키오』의 한층 더 새로운 감동과 재미 그리고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카를로 콜로디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완전하지 못한 피노키오가 집을 떠나 만나게 되는 여러 인물들과 때로는 섬뜩하기까지 한 여러 사건을 통
해 사회의 이슈들을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인다. 이 책은 피노키오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직면하게 되는 사회의 여러 제도들, 선과
악에 대한 판단, 허위에 가득 찬 도덕관념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기를 권하고 있다.
저자소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 『피노키오』의 작가다. 본명은 카를로 로렌치니(Carlo Lorenzini)이며 카를로 콜로디는 필명이다. 1826년 피렌체의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콜로디에서 초등학교를 다닌 후 신학교에 다녔다. 1849년 동생 파올로와 함께 지원병으로 입대하여 쿠스토자 전투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는 전선에서 피아티 도서관 광장에게 많은 편지를 보냈는데, 이 때 저널리스트로의 자질을 보였다. 연극 신문사를 소유하
면서 여러 정기 간행문을 공동제작했고, 희곡을 썼으며 두 편의 소설을 발표했다. 1857년 두 번째 독립전쟁에 참가했고, 피렌체에서 새로 생
긴 일간지에 처음으로 콜로디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도서관에서 근무하면서, 페로와 오누아 부인의 우화를 번역하면서 어린이 세계
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1881년에 발표된 『눈과 코』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로마의 어린이 신문 편집장이 부탁한 소설로 쓴 『피노키
오』를 1883년까지 연재했다. 지은 책으로 『쟌네티노의 이탈리아 여행』, 『유쾌한 이야기』, 『붉은 털 아기 원숭이 피피』 등이 있다. 1890
년 타계했다.
목차
제1장
목수인 체리 노인은 조그마한 남자 아이처럼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는 나무조각을 어떻게 발견하게 된 것일까…
제2장
체리 노인은 그 나무토막을 친구 제페토에게 선물로 주었다. 제페토는 나무토막으로 춤을 출 수도 있고 칼싸움도 하고, 공중곡예도 할
수 있는 아주 신기한 꼭두각시를 만들고 싶어했다.
제3장
제페토는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 곧바로 꼭두각시를 만들기 시작했
다. 꼭두각시를 ‘피노키오’라고 불렀다. 꼭두각시의 첫 번째 짓궂은 장난이 시작되었다.
제4장
피노키오, 그리고 말하는 귀
뚜라미의 이야기. 여기에서 우리들은 못된 아이들이 자신들보다 훨씬 똑똑한 사람들이 훈계하는 것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게 된
다.
제5장
피노키오는 배가 고팠다. 그래서 혼자 오믈렛을 해먹기 위해 달걀을 찾았지만 황당하게도 오믈렛은 창 밖으로 날아
가 버렸다.
제6장
피노키오는 다리를 쭉 뻗은 채 난로 옆에서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났을 때 피노키오의 다
리는 완전히 불에 타 버렸다.
제7장
제페토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 가여운 노인은 꼭두각시에게 자신이 가져온 밥을 주
었다.
제8장
제페토는 피노키오에게 새 다리를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자신의 외투를 팔아 새책도 사 주었다.
제9장
피노키오는 꼭두각시 인형극이 보고 싶어서 국어책을 팔아 버렸다.
제10장
꼭두각시들은 그들의 형제인 피노키오를 알아보
고 대환영을 했다. 그러나 그때 인형극단장, 파이어 이터가 나타나 피노키오는 끔찍한 최후를 맞을 위기에 처했다.
제11장
파이
어 이터가 재채기를 했다. 그리고 피노키오를 용서했다. 그래서 피노키오는 친구 어릿광대의 목숨을 구해 주었다.
제12장
인형
극 단장 파이어 이터는 피노키오에게 금화 다섯 개를 주며 아버지 제페토에게 갖다 주라고 했다. 하지만 피노키오는 여우와 고양이의 속임수
에 빠져 그들과 함께 떠나 버렸다.
제13장
‘빨간 가재 여관’
제14장
말하는 귀뚜라미의 충고를 듣지 않은 피노
키오는 강도들을 만나게 되었다.
제15장
강도들은 피노키오를 뒤쫓아가서 붙잡았다. 그리고 커다란 떡갈나무 가지에 매달았
다.
제16장
푸른색 머리의 아름다운 소녀가 피노키오를 데려왔다. 그녀는 피노키오를 침대에 눕히고 세 명의 의사를 불러 피노
키오가 살았는지 죽었는지를 살펴보게 했다.
제17장
피노키오는 설탕은 먹으면서 약은 먹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장의사가 자
신을 데려가려고 오고 있는 것을 보자 얼른 약을 삼켰다. 그리고 거짓말을 한 피노키오는 그 벌로 코가 길어졌다.
제18장
피노
키오는 여우와 고양이를 다시 만났다. 그리고 기적의 땅에 네 개의 동전을 심으려고 그들과 함께 갔다.
제19장
피노키오는 금화
를 도둑 맞고 그 벌로 넉 달 동안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제20장
감옥에서 풀려난 피노키오는 요정의 집으로 돌아가려고 길을
떠났다. 가는 도중에 무서운 뱀도 만나게 되고 또 동물을 잡는 덫에 걸리기도 했다.
제21장
농부에게 잡힌 피노키오는 닭장을
지키는 개 노릇을 하게 되었다.
제22장
피노키오는 도둑을 잡았고 그 대가로 자유의 몸이 되었다.
제23장
피노키
오는 파란 머리 소녀의 죽음을 슬퍼했다. 그 후 비둘기를 만났고 비둘기는 피노키오를 바닷가로 데려다 주었다. 그곳에서 피노키오는 아빠 제
페토를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제24장
‘부지런한 꿀벌들의 섬’에 도착한 피노키오는 요정과 다시 만나게 된
다.
제25장
피노키오는 착한 아이가 되어 학교에도 갈 것이라고 요정과 약속했다. 마음도 아프고 꼭두각시로 사는 것이 피곤했
던 피노키오는 착한 어린이가 되고 싶었다.
제26장
피노키오는 무시무시한 상어를 구경하기 위해 학교 친구들과 함께 바닷가로
갔다.
제27장
피노키오와 친구들 사이에 큰 싸움이 벌어지게 되어 한 아이가 다쳤고 피노키오는 경찰관에게 체포당했
다.
제28장
피노키오는 생선 튀김이 될 위험에 처해졌다.
제29장
피노키오는 요정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피
노키오에게 내일부터는 꼭두각시가 아니라 진짜 사람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했다. 그리고 이렇게 기쁜 날을 축하하기 위해 카페라테로 성대한
아침 식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제30장
피노키오는 진짜 사람이 되지 못하고, 친구 ‘램프 심지’와 함께 몰래 ‘장난감 마
을’로 가버렸다.
제31장
신나고 즐거운 다섯 달을 보낸 후 놀랍게도 피노키오 머리 양쪽으로 커다란 당나귀 귀가 쑥 나오더니
잠시 후 꼬리까지 전부 당나귀가 되어 버렸다.
제32장
피노키오의 귀는 당나귀 귀로 변해 있었으며 당나귀로 변한 피노키오는
당나귀 울음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제33장
진짜 당나귀가 된 피노키오는 시장으로 끌려가 어떤 서커스 단?에게 팔렸다. 단장
은 피노키오에게 춤추는 법과 굴렁쇠를 뛰어넘는 법을 가르치려고 했다. 그러나 어느 날 밤 절름발이가 된 피노키오는 당나귀 가죽으로 북을
만들려고 하는 남자에게 다시 팔렸다.
제34장
바다에 던져진 피노키오는 물고기들에게 잡아먹혔지만 예전처럼 다시 꼭두각시가
되었다. 그러나 안전하게 수영을 하고 있던 피노키오를 무시무시한 상어가 한입에 삼켜 버렸다.
제35장
피노키오는 상어 몸 속
에서 누군가를 만났다…… 누구를 만난 것일까? 이번 장을 계속 읽어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제36장
마침내 피노키오는 꼭두각
시 생활을 끝내고 진짜 소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