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를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
- 저자
- 테리 앱터 저/최윤영 역
- 출판사
- 다산초당
- 출판일
- 2018-09-03
- 등록일
- 2018-12-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6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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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적인 심리학 전문지 《사이콜로지 투데이》가 주목한 칭찬과 비난에 대한 새로운 정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작가 강력 추천★
“평가의 저울 위에서 두려움 없이 관계를 맺다”
30년간 관계를 연구한 케임브리지대 심리학 교수의 따뜻한 통찰
칭찬과 비난만 30년 이상 연구해 온 케임브리지 대학교 심리학과 테리 앱터 교수의 최신작.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타인을 판단하고 타인에게 판단당하는 우리에게 칭찬과 비난이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이에 대처하거나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단순히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기를 독려하는 게 아니라 당당하게 평가의 저울 위에 올라 두려움 없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부모의 판단을 거부하는 자녀들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 상대의 일방적인 비난 때문에 갈등을 겪는 부부, 매일 평판 전쟁을 치르는 직장인, 좋아요와 댓글에 집착하는 SNS 이용자들이 보면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두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세계 최고의 인재를 가르치는 교육자로서, 논문과 연구결과로 평가받는 학자로서 누구보다 칭찬에 대한 인간의 강한 집착을 잘 알고 있는 저자는 자신 또한 타인의 시선에 삶이 흔들렸던 경험이 있다고 말하며, 이 같은 경험이 있는 누구나 타인의 시선 속에서 중심을 잡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펴냈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우리가 속해 있고 활동하는 모든 장소에서 우리를 평가하는 시선이 항상 존재함을 이해하고 그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다양한 사례, 흥미로운 최신 연구 결과, 탁월한 지적 통찰이 어우러진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삶에서 겪게 되는 여러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전 케임브리지 대학교 뉴넘 칼리지 심리학과 교수. 30년 이상 칭찬과 비난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며 건강한 인간관계의 비밀을 파헤쳐 왔다. 교직에서 은퇴한 후에도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명예교수로 추대되었으며, 그의 이름을 딴 ‘테리 앱터 교수상(Terri Apter Teaching Prize)’이 제정되어 최고의 교수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저서로는 《뉴욕타임스》의 주목할 만한 올해의 책에 선정된 『변화된 사랑(Altered Loves)』, 국제교육자상을 수상한 『자신감 있는 아이(The Confident Child)』 , 『엄마의 리더십』 등 아홉 권이 있다. 《가디언》, 《옵저버》, 《타임》, 《오프라닷컴》 등에 칼럼을 쓰고, BBC 라디오에 정기적으로 출연한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프롤로그 인정받고 싶지만 평가에 매달리긴 싫은 당신에게
1장 그냥 보는 눈은 없다, 판단하는 눈만 있을 뿐
눈 맞춤으로 마음을 읽다|감정을 전하는 목소리|어린 아이들의 깊이 있는 판단|같은 증거를 보고도 다른 판단을 하는 이유
2장 칭찬 :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망
좋아하는 사람의 행동을 따라 하는 이유|칭찬에도 용법과 주의 사항이 있다|교실의 활기를 앗아간 칭찬|좋은 칭찬과 나쁜 칭찬의 미묘한 차이|존중감의 숨은 경제학|칭찬을 받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속이는가
3장 비난 : 나는 너에게 거부당하고 싶지 않다
배제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비난의 고통이 공감으로|남을 탓하고 싶은 본능|못한 일보다 잘한 일이 기억에 더 오래 남는 이유|우리 몸과 마음을 망가뜨리는 수치심|자존감을 회복하려는 위험한 노력|수치심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미안해’라는 말의 힘
4장 가족 : 자존감의 크기가 결정되는 곳
유연함과 엄격함의 균형 잡기|두려움을 분노로 받아들이는 시기|부모의 판단 체계에 도전하는 아이들|일반화된 비난 대신 구체적인 훈육하기|칭찬에 인색한 가정의 아이는 늘 불안하다|감정은 비난의 대상이 아니다|자기 자신을 비난하는 내면의 재판관|가족 내 판단 체계를 점검하라
5장 우정 : 무리에서 배제되지 않기 위한 투쟁
비난하거나 조롱하지 않는 관계|나를 가치 있게 해주는 존재|공손한 사람은 판단을 드러내지 않는다|모든 관계는 가십으로 시작 한다|가까운 친구에게만 비밀을 털어놓는 이유|친밀한 표현 없이도 친할 수 있다|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무기|모방으로 표현하는 칭찬|폭력서클은 따돌림의 피난처인가|저항으로 표현되는 존중감
6장 부부 : 항상 나를 존중하고 있음을 표현해 줘
결혼 생활에서 칭찬과 비난의 황금비율|권위적인 칭찬은 비난만큼 나쁘다|단순한 실수가 비난으로 이어지는 순간|싸움의 원인이 상대방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상대의 마음을 꿰뚫고 있다는 위험한 생각|비난에 대한 두려움이 싸움을 키운다|배우자 외 다른 상대를 칭찬한다는 것|배우자의 불륜이 비난으로 느껴지는 이유|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칭찬
7장 직장 : 한정된 칭찬을 두고 벌이는 경쟁
당신의 직장 생활이 힘든 이유| 동료애와 가십은 떼려야 뗄 수 없다|칭찬은 앞에 비판은 뒤에|칭찬을 조작하는 사람들|조직 구성원을 평가하는 인위적인 지표|권력이 판단을 좌우한다|분노를 부르는 부정적 평가와 깔보는 칭찬|직장 내 성적 편견|편견은 왜 쉽게 없어지지 않는가|여성을 향한 불공정한 편견| 첫인상이 결정하는 모든 것|지위가 높을수록 건강하다|성공하는 조직에는 적절한 칭찬과 비난이 있다
8장 소셜 미디어 : 내면을 피폐하게 하는 끝없는 비교
부족한 정보로 하는 판단들|페이스북에서 소속감을 느끼는 10대들|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즐겁다|끝없는 비교와 피상적인 칭찬이 만드는 불만족|소셜 미디어가 주는 그릇된 희망|당신이 악성 댓글에 더 민감한 이유|비난은 전염된다|관심받고 싶은 철없는 마음|공감하는 능력을 앗아가는 소셜 미디어
9장 두려움 없이 관계를 맺고 어울려 살아가는 법
감사의 말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