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는 아이를 제대로 사랑하고 있을까?”
감정코칭의 세계적인 권위자 존 가트맨 박사와 EBS '60분 부모'의 최성애 박사,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 조벽 박사가 만나 전 세계 엄마들의 양육 방식을 바꾼 감정코칭 5단계를 들려준다.가족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 존 가트맨 박사가 30년간 3천 가정을 연구 조사하여 만들어낸 ‘감정코칭’이란 육아법은 이미 수많은 가정 및 학교에서 이루어지며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존 가트맨 박사는 장기간 프로젝트로 부모와 아이들에게 감정 지도법을 교육하고 놀라운 변화를 실제 경험했다. 이 놀라운 경험은 아시아 유일의 가트맨 공인치료사인 최성애 박사와,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조벽 박사가 국내로 도입해 대한민국의 수많은 가정과 학교에 기적 같은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IQ가 높은 아이보다 EQ가 높은 지혜로운 아이가 행복하고 성공한다는 것이 이미 밝혀졌다. 정서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이란 아이가 자신의 감정과 충동을 절제하고 통제하며, 타인들의 감정에 대해 예민하게 느끼고 인내심을 지속시키며 자신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다. 감정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감정적인 표현이 풍부한 아이가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다. 이처럼 내 아이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게 하는 정서지능은 ‘감정코칭’에 의해 길러진다. 감정코칭으로 자기감정을 인정받은 아이는 타인의 감정도 쉽게 인정할 수 있었고, 그 결과 대인관계뿐 아니라 학습 향상, 자신감, 건강, 집중력 등 다방면에서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존 가트맨 최성애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에는 가트맨 박사가 인정한 상담과 현장 코칭을 통한 감정코칭 실전법을 갖고 있는 최성애 박사가 그동안 경험을 통해 효과를 본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감정코칭의 노하우를 보여주고 있다. 생생하고 공감 가는 수많은 실제 사례는 감정코칭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어떻게 자녀양육에 및 아동교육에 적용해야 될지 모르는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현장에서 바로 사용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감정코칭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소개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교수법의 권위자.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위스콘신 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기계공학 석 ·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시간 공대 혁신센터와 학습센터의 소장으로 근무했으며, 캘리포니아 주립대 연구원과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프린스턴 대학과 서울대 객원교수 및 한양대 수석자문교수로 활동했다. 미시간공과대학에서 20년간 교수와 옴부즈맨으로 재직하며 미 과학재단 연구상, 미시간 주 최우수교수상, 미국공학교육학회 교육자상 등을 수상하였다. 창의력을 위한 혁신센터와 학습센터의 소장, 학생들의 적응력과 리더십 계발을 위한 학생성공센터 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동국대 석좌교수로 교과부 정책자문위원, 서울시교육청 정책자문위원, 대교협 정책자문위원, 학교폭력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립꿈나무마을 운영위원장과 경주시 힐링마을 정책고문 등을 역임하면서 봉사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노와이』, 『새시대 교수법』, 『이민 가지 않고도 우리 자녀 인재로 키울 수 있다』, 『환경을 위한 공학』, 『한국인이 반드시 일어설 수밖에 없는 7가지 이유』, 『글로벌 정보사회의 전개와 대응』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_ 감정코칭, 아이와 마음을 나누게 하는 마법의 기술
Part 1.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가 행복하다
아이, 감정 속에서 길을 잃다
감정 배움터가 사라지고 있다
감정을 무시당할수록 자존감이 낮고 스트레스에 약하다
감정은 다 받아주고, 행동은 한계를 정해준다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는 것이 진짜 사랑
아이를 정말 제대로 사랑하고 있는 걸까?
왜 감정을 공감해야 하는가는 뇌가 말해준다
모든 선택은 감정이 결정한다
아이와의 감정 공감,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감정코칭을 받은 아이, 이렇게 달라진다
집중력이 높다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우수해 학업 성취도가 높다
기분이 나쁘더라도 자기 진정을 잘한다
심리적 면역력이 강하다
대인 관계를 푸는 능력이 뛰어나다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감염성 질병에 덜 걸린다
부록1: 아이가 떼를 쓰고 화를 낼 때
혼자만 심부름을 하려고 심통을 부리는 상황(4세, 여)
비가 오는데 산책을 나가자고 떼를 쓰는 상황(5세, 여)
형이 친구하고만 놀아서 화를 내는 상황(7세, 남)
Part 2. 감정에 솔직한 아이로 키우자
자기감정에 솔직한 부모가 아이 감정도 잘 안다
나도 모르는 내 감정의 근원, 초감정 알기
emotion coaching tips : 내 안에 있는 ‘초감정’ 이해하기
자기 안에 있는 아이를 깨워라
감정코칭 놀이 tips : 놀이의 중요성
감정을 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 느껴라
emotion coaching tips : 격한 감정을 가라앉히는 3초
감정과 친해지는 연습이 필요하다
아이 감정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별것 아니야, 축소전환형 부모
그럼 못 써, 억압형 부모
뭐든 괜찮아, 방임형 부모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감정코치형 부모
마음만 열면 누구나 아이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다
100% 완벽한 감정코치형 부모는 없다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알면 감정코칭이 쉽다
아이의 환경을 인정해야 감정이 통한다
감정코칭 놀이 tips : 혼자 노는 것도 필요해요
지나친 감정 자극은 모자람만 못하다
감정 공감이 될 때까지 포기하지 마라
부모가 함께하면 아이 행복이 두 배로 커진다
부부 갈등의 최대 피해자는 아이
부모의 이혼으로 벼랑 끝에 선 아이들
아빠가 감정코칭에 참여하면 아이가 더 행복하다
감정코칭 놀이 tips : 부모! 어떻게 놀아주는 것이 좋을까?
부록2: 아이가 속상해하며 울 때
애써 만든 로봇을 형이 망가뜨려 울고 있는 상황(6세, 남)
유치원에서 혼난 뒤 주눅이 들어 집에 온 상황(7세, 남)
동생이 인형 옷을 찢어 울고 있는 상황(7세, 여)
Part 3. 아이의 마음을 여는 감정코칭 대화법
아이의 마음을 여는 대화 vs 마음을 eke는 대화
아이와 원수가 되고 마는 대화
emotion coaching tips : 무시하는 말보다 더 나쁜 ‘담쌓기’
서로 다가가는 좋은 대화법
상처받은 아이의 마음을 풀어주는 대화법
칭찬하고 꾸짖을 때는 원칙이 중요하다
때론 칭찬도 독이 된다
제대로 꾸중하기
화난 감정 제대로 표현하기
먼저 사과하기
부록4: 마음에 들지 않는 일도 이해해야 할 때
공부를 하지 않아 잔소리를 하자 화를 내는 상황(11세, 여)
사이즈가 맞지 않아 옷을 사지 못하는데, 아이가 계속 칭얼거리는 상황(8세, 여)
윷놀이 중 친구들이 억지를 부려 싸움이 난 상황(10세, 여)
Part 4. 아이와 교감하는 감정코칭 5단계
감정 코칭 1단계, 아이의 감정 인식하기
작은 감정을 보일 때 재빨리 알아차려라
행동 속의 숨은 감정에 주목하라
감정에도 다양한 색깔이 있다
아이의 감정을 인식하기 어렵다면 물어본다
감정 코칭 2단계, 감정적 순간을 좋은 기회로 삼기
감정이 격할수록 좋은 기회이다
감정이 격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마라
감정 코칭 3단계, 아이의 감정 공감하고 경청하기
좋은 감정, 나쁜 감정 모두 공감해주기
아이 자신도 모르는 복합적인 감정도 받아준다
감정을 공감할 때는 언제나 진지하게
‘왜?’라는 질문은 공감의 맥을 끊는다
‘왜?’ 대신 ‘무엇’과 ‘어떻게’로 접근하라
아이가 하는 말을 따라 하면 감정 공감이 쉽다
감정을 공감해주기만 해도 아이가 달라진다
감정코칭 놀이 tips : 여자는 여자끼리, 남자는 남자끼리
감정 코칭 4단계, 아이가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주기
감정에 이름 붙여주기
아이 스스로 자기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감정 코칭 5단계,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먼저 공감하고 행동의 한계를 정해준다
아이가 원하는 목표 확인하?
해결책 찾아보기
해결책 평가하기
아이가 스스로 해결책을 선택하도록 돕기
감정코칭을 하지 말아야 할 때
부록3: 아이가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낄 때
친구가 읽고 있는 책을 달라는 상황(5세, 여)
친구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분노에 휩싸인 상황(8세, 남)
마술 망토를 친구가 몰래 가져가 사용해서 화가 많이 난 상황(8세, 남)
Part 5. 성장 시기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방법도 달라야 한다
첫돌 전 아이, 눈 맞추고 감정도 나눈다
생후 0~3개월, 부모와 감정적 유대감 형성하기
감정코칭 놀이 tips : 신생아의 놀라운 능력
생후 3개월, 본격적인 감정 교류를 시작하라
생후 3~6개월, 긍정적인 감정 교류가 중요하다
생후 6~8개월, 아기의 감정을 읽어주고 말해주기
생후 9~12개월, 아기와 생각과 감정 나누기
감정코칭 놀이 tips : 0~12개월 무렵 아이와의 놀이법
감정 표현에 서툰 유아, 알아주지 않으면 더 엇나간다
“싫어” 하고 반항하는 아이의 속마음을 읽어라
원초적인 독점욕 이해하기
감정코칭 놀이 tips : 만 24개월 무렵 아이와의 놀이법
부모가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모범을 보인다
감정코칭 놀이 tips : 만 36개월 무렵 아이와의 놀이법
취학 전 아동, 친구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아이의 감정을 묻고 표현하도록 격려한다
친구를 통해 감정 조절법을 익히도록 돕는다
아이에게 의견을 묻기보다 선택권을 준다
아이들의 원초적인 두려움을 이해하라
감정코칭 놀이 tips : 만 48개월 무렵 아이와의 놀이법
감정코칭 놀이 tips : 만 60개월 무렵 아이와의 놀이법
초등학생, 아이에게 모멸감과 수치심은 금물!
초등 1~2학년,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감정코칭 놀이 tips : 만 6세 무렵 아이와의 놀이법
감정코칭 놀이 tips : 만 7세 무렵 아이와의 놀이법
초등 3~4학년,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도록 돕기
초등 5~6학년, 불안정한 감정 따뜻하게 끌어안기
감정코칭 놀이 tips : 만 8~11세 무렵 아이와의 놀이법
질풍노도의 사춘기, 공감 또 공감이 필요하다
청소년의 알 수 없는 행동, ‘뇌’ 때문이다
‘감정의 뇌’가 전두엽 확대 리모델링을 주관한다
변덕이 죽 끓는 듯해도 다 받아줘라
사춘기의 잠을 이해하라
몸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한다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니저가 아닌 컨설턴트로 다가간다
emotion coaching tips : 남학생과 여학생은 감정을 표출하는 방식이 다르다
부록5: 아이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아 고집을 부릴 때
직접 정성껏 만든 과자가 부서져 서럽게 우는 상황(5세. 여)
방 안에서 뛰어놀다 넘어져 입술을 다쳐 울고 있는 상황(7세, 남)
유치원에 갈 시간이 다 됐는데 옷을 입지 않고 미적거리는 상황(5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