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아이, 명문대 보내기 2
저 자 : 오영미
퍼머하고 화장하고 놀기 좋아하고 컴퓨터를 배워 자신의 인생을 살겠다고 선언한 아이를, 카이스트 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카이스트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영어 번역과 영어 통역 아르바이트를 하게 키운 엄마입니다. 축구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고 게임에 빠져서 학원을 밥먹듯이 빠지고 영어만 하면 화내며 싸우자고 달려들던 아이를, 카이스트에 진학시켰다가 진로를 바꾸어서 현재 치 의대에 재학하며 영어원서로 공부하게 만든 엄마입니다. 공부방에서 초등학생을 오래 가르쳤고 국문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책소개
"평범한 가정에서도, 세상에서 인정받을 만한 좋은 대학에 아이를 보낼 수 있을까?"가 궁금했고, "많은 문제를 일으키며 자라는, 특별하지 않은 아이를 명문대학에 보내는 것이 가능할까?"에 관한, 답을 알고 싶었습니다.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의 저처럼 "평범한 가정에서 보통의 아이를 명문대에 보내는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들려줄 저의 경험은, "보통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내용의 대답입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길을 갈 수는 없지만, 갈 수 있는 길을 알게 된다면,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길로 조금씩 고쳐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