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낯섦이 그리움으로 유럽에 미치다!격정과 매혹으로 떠나는 유럽의 도시 예술 기행!이 책은 유럽의 여러 도시들이 품고 있는 환상과 낭만, 그리고 사색과 그리움에 대한 책이다. 작가는 10여 년 동안 유럽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그 도시가 담고 있는 미술, 건축,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의 향기를 글과 사진으로 담아냈다. 또한 각 나라와 도시가 겪어온 험난한 역사까지도 글 쓰는 사람 특유의 예리한 감각으로 꼼꼼하게 챙겨 전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1. 문화와 예술의 카리스마를 찾아네덜란드 암스테르담_ 거만한 렘브란트와 슬픈 고흐의 도시벨기에 브뤼셀_ 마그리트를 따라 위고와 동석한 그랑 플라스의 감성영국 런던_ 헨델이 사랑한 도시, 비틀스마저 품었다이탈리아 피렌체_ 헤르만 헤세가 ‘두고 온 행복’프랑스 지베르니_ 빛과 색, ‘신의 눈’ 모네를 찾아가는 시골길2. 뜨거운 태양, 남국의 강렬한 색채바티칸 시국 바티칸시티_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를 따라 르네상스를 걷다스페인 말라가_ 유년의 피카소, 그의 붓을 따라 코스타 델 솔이탈리아 로마_ 로마의 분수는 2000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프랑스 프로방스_ 고흐와 세잔, 샤갈을 찾아 지금 프로방스로 간다스페인 세비야_ 피가로와 함께 오페라의 도시를 걷다3. 매혹적인, 그러나 이지적인 예술의 시작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블레드, 피란_ 격정의 바이올린 선율이 흐르는 디어 마이 프렌즈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빈_ 모차르트의 향기를 따라가는 알레그로 칸타빌레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플리트비체, 두브로브니크_ 밀카 테르니나를 닮은 아드리아해의 코발트 빛 아리아헝가리 부다페스트_ 도나우강의 광시곡, 세계 최고 비르투오소가 거기에 있다체코 프라하_ 비겁함을 뒤집어쓰고도 지켜낸 중세 도시 건축 박물관4. 낯설지만 아름다운 예술의 도시노르웨이 오슬로_ 우울한 뭉크를 품은 북유럽의 겨울라트비아 리가_ 아르누보 건축의 정수를 찾아 떠나는 발트해의 보석스웨덴 스톡홀름_ 사람의 향기 듬뿍 담긴 옛 도시의 골목과 건축물들에스토니아 탈린_ 러시아 거장들이 사랑한 중세 도시 속으로핀란드 헬싱키_ 770년 피지배의 역사를 딛고 유토피아를 꿈꾸다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