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책소개
[유 퀴즈 온 더 블럭]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 방송 및 기사에 꾸준히 인용되는 판결문을 쓴 박주영 판사의 첫 책 『어떤 양형 이유』 개정판. 판결문이라는 콘셉트에 맞는 새로운 표지를 입혔고, 2019년 출간 이후 바뀐 법적 용어와 통계 자료 등을 반영했다. 『어떤 양형 이유』에는 “폭력이 난무하는 곳보다 더한 공적 영역은 없다” “타인의 몸을 자유롭게 만질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그 타인뿐이다” “우주상에 사람의 생명보다 귀중한 것은 있을 수 없다” 등 세상을 울린 실제 판결문에 실린 양형 이유와 법과 사회를 바라보는 박주영 판사의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저자소개
지방법원 부장판사.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7년간 변호사로 일하다 경력법관제도로 판사가 됐다. 지금은 지역법관제도가 폐지되어 지역법관이 아니지만 자의로 부산고등법원 관내에서 근무하고 있다. 10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부산지방법원, 울산지방법원, 대전지방법원 등에서 주로 형사재판을 했지만 부산가정법원에서 소년재판을 한 적도 있다. 언론을 상대하고 행정기획업무를 하는 공보기획판사도 세 번이나 했다.
공보기획판사로 일하며 인터뷰와 대외행사를 많이 했지만 실제로는 낯을 많이 가리고 소심하다. 읽고 보고 듣는 것을 좋아해 시간이 나면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다. 유일하게 부리는 사치는 오디오 기기다. 주머니 사정상 소박한 진공관 앰프에 LP로 음악, 특히 재즈를 자주 듣는다. 빌리 할리데이와 쳇 베이커를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 《어떤 양형 이유》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1장 나는 개가 아니다폭력이 난무하는 곳보다 더한 공적 영역은 없다타인의 몸을 자유롭게 만질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그 타인뿐이다산 고래, 죽은 고래참고판례 없음삶이 있는 저녁나는 개가 아니다2장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장화 신은 고양이를 위한 변명본투비 블루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우리 자기습설얼어버린 어깨3장 부탁받은 정의회전문 집사법대 아래에서무지외반증부탁받은 정의법은 사랑처럼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