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의 미국생활과 75일간의 일정으로 다시 찾은 고국에 대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엮어낸 한국인의 삶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이다. 정작 한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무심코 지나치거나 잊고 사는 우리의 소중한 것들. 이 땅을 떠나본 사람만이 말할 수 있는 것들. 그녀가 고국을 방문하며 얻은 희망에 대한 내용들을 만날 수 있다.
저자소개
목차
1. 한국 아줌마의 땀나는 미국 체험기 냄새와의 전쟁 때도 밀고 땀도 빼고 정 붙이고 사는 법 미국에서 교수로 살기 의료보험 없이 버티다 방과 후가 없는 미국 학교 살벌한 아동보호국 할인, 세일, 쿠폰의 천국
2. 낯선 도시, 낯선 문화 자장면 시키신 분 반짝반짝 윤이 나는 거리 뜨끈한 온돌방의 추억 고궁을 거닐다 외식은 너무 힘들어 짝사랑한 드라마 <올인> 엄마, 난 누구예요? 고단한 이민 생활
3. 그리운 코리아, 코리안 무표정한 한국인이 정겹다 다정한 지하철 죽도록 그리웠던 한국의 밤 축복받은 식탁 친절해진 구청 베스트 프렌드
4. 보고 싶다, 친구야! 돌아온 탕아 반성 외국에 나가면 정말 애국자가 된다 여행하지 않는 사람들 동네를 쉽게 버리는 미국인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마지막 남도 여행 한국을 떠나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