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주 받은 영웅, 오드 토머스가 다시 돌아왔다!
딘 쿤츠의 정신적 상처와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받은 기이한 캐릭터, 오드 토머스
조앤 K. 롤링, 파울로 코엘료, 스티븐 킹과 함께 1억 부 클럽 전당에 오른 천재작가, 딘 쿤츠릐 연작미스터리 ‘죽음을 보는 남자-오드 토머스’ 시리즈 2권 『죽음의 여신』. 전편 『살인예언자』에서 끔찍한 사건을 겪은 뒤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슬픔과 상실감 속에 조용히 지낸지 6개월이 되던 어느 날,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대니의 양아버지 윌버 제섭 박사가 죽은 자의 영혼이 되어 오드를 찾아온다.
제섭 박사의 집에 가보니 그는 끔찍하게 살해당한 시체로 누워 있고, 친구 대니는 사라지고 없다. 오드는 심령자석을 이용해 친구의 행방을 추적하다가 5년 전 지진에 의한 화재로 불타버린 어느 카지노 호텔에 당도한다. 그곳에서 치명적인 팜므파탈의 납치범 일당과 맞닥뜨린 오드는 ‘죽음의 여신’을 상대로 산 자와 죽은 자의 도움을 받아가며 24시간 동안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인다.
이 책에는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저자의 친필 메시지와 추리소설가 한 이 씨의 팬픽션적 요소가 가미된 「딘 쿤츠 가상 인터뷰」가 수록되어 딘 쿤츠의 전반적 작품 세계와 집필 철학 및 습관 등을 엿볼 수 있다.
저자소개
매년 1,700만 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 현실적인 공포를 초자연적인 현상 속에 녹여내는 독특한 스타일의 서스펜스 스릴러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1945년 출생으로, 알콜 중독 아버지의 학대 속에서 가난하게 자랐다. 25살 때부터 가족들 생계를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펜실베니아에 있는 Shippensburg University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남는 시간에 글을 써서 1968년에 첫 소설 『Star Quest』를 발표했고, 이후로 다수의 과학소설을 집필했으며, 1970년부터는 서스펜스 공포 소설을 주로 썼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그는 『사이코』,『와쳐스』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남 미스터리 작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그 밖에도 그의 작품에는 『이방인 1, 2』, 『살인의 기술』, 『심장 강탈자』, 『살인 예언자』, 『벨로시티』, 『검은 비밀의 밤』, 『낯선 눈동자』, 『남편』, 『고독한 죽음의 게임』, 『인공두뇌』, 『불특정 집단 살인』, 『운명의 추적』등이 있따.
그는 책에 등장하는 범인이나 피해자의 심리를 정확하게 묘사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실제로 『사이코』를 집필할 당시에는 주인공이 구타당했던 것처럼 실제로 스스로를 때렸고, 수갑을 차고 사슬에 묶인 상태에서 어떻게 수갑을 풀 수 있을지를 연구하기 위해 직접 그 역할을 시도해보기도 했다.
영미권에서는 그의 작품을 기다리는 ‘딘 R. 쿤츠’ 마니아들에 의해 신작이 출간되자마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신작이 발표될 때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꾸준히 오르는 그를 일컬어, 미국의 언론은 "스티븐 킹이 소설계의 롤링 스톤스라면, 딘 쿤츠는 비틀스다!"며 극찬한 바 있다. 지금까지 그의 작품 중 총 열네 편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38개국 언어로 번역돼 총 3억 2천만 부가 팔려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