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 2
- 저자
- 김세중 편저
- 출판사
- 스타북스
- 출판일
- 2013-03-08
- 등록일
- 2013-11-2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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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양 고전은 고리타분한 형식주의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자
중국의 정신을 이루는 두 가지 근간은 유가와 노장. 이들 동양 고전 사상의 핵심은 고리타분하거나 형식주의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다. 『논어』『장자』『맹자』에서 성현들이 추구했던 것이 무엇이며 어떤 것을 말하고자 했는지를 밝히는 실마리가 될 만한 명언들을 선별해 이 책에 수록하였다. 명언의 해석, 당대의 관련된 이야기, 명언의 역사적 사례를 간결하게 구성하여 고전이란 무엇인지가 쉽게 이해되도록 했다.
중국의 대표 경전에서 가장 핵심적인 명언들을 뽑아 구성한 이 책은 더더욱 고전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 낼 수 있도록 직접 이야기하듯 문장을 풀어 썼다. 고전이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은 편견이다. 이 책의 어느 페이지든 펼쳐 한두 쪽 훑고 나면 창의적으로 압축된 문장들을 읽어 보면 고전의 참신함과 응축된 힘을 바로 느낄 수 있다. 각각의 주제가 가슴을 파고드는 쉬운 일례들에 마음을 사로잡히고 비유의 기발함에 절로 미소가 지어질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각자의 인생을 깨닫고 인간의 성숙한 삶이란 무엇인지,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 한번쯤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이다. 그리고 독자들은 탐욕에서 벗어나 우리 인생의 희로애락을 진정 그 자체로 받아들이며 현재를 잘 살 수 있는 길을 발견할 것이다.
저자소개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였다. 광주mbc 퇴직 후 중국으로 건너가 협서중의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였다. 귀국하여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기구에서 연수부장과 한국청소년진흥원 이사를 거쳐 한국청소년신문 기획실장 및 총괄본부장을 역임하고 전남대, 관동대, 경기대, 국민대 등에 출강하기도 했다.
현재는 사사편찬연구소의 대표로 있으면서, 한국 기업의 역사와 흥망성쇠, 그리고 업종의 변화와 상품의 진화에 대한 연구와 합께 사사를 정리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을 비롯하여 교재 편집과 『독서와 논술』, 『교양의 즐거움』,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 『긍정의 삶』, 『달라이 라마 지혜의 모든 것』, 『지혜의 칼』 등 여러 권의 인문서적 및 고전을 통한 자기계발서 등을 기획하고 집필도 하였다.
목차
목차
유가의 성전, 논어
001 어리석음은 아무도 따를 수 없다
002 썩은 나무에는 조각할 수 없다
003 한 가지를 가르쳐 주면 나머지 세 개를 깨닫다
004 행동거지를 올바르게 하다
005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
006 이것을 할 수 있다면 무엇인들 차마 하지 못하겠는가
007 때가 오기를 기다려 재능을 펼치다
008 먼저 남이 목적을 달성하도록 한다
009 자신의 주장을 거두고 가슴속에 감추다
010 머리를 산발하고 옷섶을 왼쪽으로 여미다
011 한두 마디 말만 듣고 송사를 판결하다
012 살찐 말을 타고 가벼운 갖옷을 입다
013 자신의 목숨을 바쳐 인을 이룬다
014 망한 나라를 일으켜 세우고 대가 끊어진 집안의 대를 잇다
015 학문이 차츰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 깊은 경지에 이르다
016 세월은 이처럼 흘러가는구나
017 아랫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다
018 온당하게 죽지 못하다
019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
020 감히 나를 어찌하지 못하다
021 기린과 봉황을 보며 눈물짓다
022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아니하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
023 석 달 동안 고기 맛을 알지 못하다
024 그 직위에 있지 않거든 그 자리의 정사를 논하지 말라
025 참으로 흰 것은 염색을 해도 물들지 않는다
026 윗사람에게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다
027 샛길로 다니지 않다
028 예로써 섬기다
029 정의로운 일에 용감하게 뛰어들다
030 키가 육 척 정도의 어린 고아를 부탁하다
031 축타의 말재주
032 시간이 흘러간다
033 인을 행함에는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않는다
주체 정신을 사유하다, 장자
001 만족할 줄 아는 자는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는다
002 옷깃을 여미면 팔꿈치가 드러난다
003 만물을 뒤쫓음으로써 자기 본성으로 되돌아갈 줄을 모른다
004 허물없는 사이
005 앞날은 기다릴 수 없고 지난날은 돌이킬 수 없다
006 애만 쓰고 보람이 없다
007 자신을 낮춰 선비를 예우하다
008 다급한 처지
009 말을 거침없이 잘하다
010 매미는 봄가을을 모른다
011 대가에게 웃음거리가 되다
012 군자의 사귐은 맑기가 물과 같다
013 학문을 이용하여 악행을 하다
014 위험한 일로 여기다
015 쓸모없는 재주
016 몸 둘 곳이 없다
017 침으로 서로를 적심은 서로의 존재를 잊는 것만 못하다
018 짐짓 좋은 체하다
019 책을 널리 읽어 학식이 풍부하다
020 불로 불을 끄고 물로 물을 막다
021 내 뜻을 따르면 살고 거스르면 죽는다
022 주제 파악을 하지 못하다
023 천상에서 내려온 사람이라고 놀라다
024 말로도 탄복하고 마음으로도 탄복하다
025 몸은 고목 같고 마음은 불씨 없는 재와 같다
026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업신여기다
027 장자의 나비 꿈
028 간사한 꾀로 남을 속여 희롱한다
029 사회에 해를 끼치는 사람
030 절망보다 더 큰 슬픔은 없다
031 껄껄 웃다
032 능력이 모자라 일을 감당하지 못하다
033 백일하에 드러나다
본성은 선하다, 맹자
001 집대성한 사람
002 왜 그렇게 말하는가
003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
004 고독하여 의지할 데 없는 사람
005 진심으로 순종하다
006 매우 인색하다
007 손바닥 뒤집는 것처럼 쉽다
008 간절히 바라다
009 군자는 부엌을 멀리한다
010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다
011 본질적으로는 차이가 없다
012 내용은 대체로 구체적이지만 형상과 규모는 비교적 작다
013 신뢰할 수 없는 말
014 남의 호의를 거절하자니 실례 같다
015 도리에 어긋나면 도움이 적다
016 적당한 장소를 찾다
017 나무 인형을 만든 자는 자손이 끊어진다
018 사숙 제자
019 오는 사람 막지 않는다
020 부자가 되려면 모질어야 한다
021 머리가 아파 인상을 찌푸리다
022 선각자
023 봄바람 봄비와 같은 좋은 교육
024 당장 급한 일
025 예전에 했던 일을 다시 하다
026 자신을 스스로 포기하고 돌아보지 아니하다
027 매우 여유가 있다
028 그때는 그때 지금은 지금
029 일을 대충대충 하다
030 장창과 같은 소인배
031 윗사람이 좋아하면 아랫사람은 더 좋아한다
032 성급하게 나서는 사람은 물러서는 것도 빠르다
033 무리 중에 가장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