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 생활 주변을 둘러보면 한약의 재료로 쓰이거나 건강식품으로 쓰이는 식물들이 매우 많다. 밥상 위에 오르는 식재료나 텃밭에 나는 잡초들, 각종 과일나무들이 모두 그렇다. 《책 읽는 의사》(3권) 등을 통해 만만찮은 독서 내공과 글솜씨를 보여준 한의사 김형찬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그 텃밭과 산야에 자생하는 생활 속의 약재들에 대해 정리했다. 가벼운 수필을 읽어가는 중에 어느덧 우리 주변의 약재에 대해 전문가가 된다. 3권은 우리가 흔히 먹는 과일나무를 비롯한 각종 나무들에 어떤 약효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목차
여는 글
1. 상추 - 학생들이 먹으면 좋겠네
2. 가지 - 심혈관계 질환에 도움
3. 옥수수 - 영양 풍부하지만 설사 주의
4. 오이 - 제철인 여름에 먹어야
5. 감자 - 대장 운동에 좋은 섬유질 덩어리
6. 강낭콩 - 여름 건강에 좋아요
7. 생강 - 감기를 예방하는 따끈한 생강차
8. 팥 - 체액을 순환시키는 작용
9. 미나리 - 애주가에게 좋은 나물
10. 들깨 - 고소한 맛에 변비 예방까지
11. 부추 - 탈난 여름 위장에 부추 흰죽을
12. 노란콩 - 밭에서 나는 쇠고기
13. 쑥갓 - 소화를 돕는 달곰쌉싸래한 맛
14. 고들빼기 - 인생의 쓴맛, 고들빼기의 쓴맛
15. 땅콩 - 설사 경험들 있으시죠?
16. 더덕 - 찬 성질의 인삼
17. 쌀 - 찹쌀은 많이 먹으면 해로워요
18. 고추 - 왜 더 매운 고추를 찾을까
19. 쑥 - 식욕 찾아주는 봄나물
20. 돌나물 - 피로한 간에 좋은 나물
21. 시금치 - 뭐든 지나친 건 금물
22. 토마토 - 과일이 아니라 채소라네요
23. 냉이와 달래 - 겨울도 제철?
24. 수박 - 더위 물리치는 ‘천연 백호탕’
25. 마늘 - 찌거나 구우면 위장 부담 던다
26. 무 - 가을무는 인삼보다 낫다
27. 배추 - 배추의 약점 보완한 게 김치
28. 호박 - 소화 돕는 호박죽 한 그릇
29. 도라지 - 기침 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
30. 쥐눈이콩 - 머리 좋아지는 콩 중의 콩
31. 아욱 - 서리 내리면 못 먹어요
32. 참깨 - 노화 막는 보양 식품
33. 당근 - 왜 말에게만 먹였지?
34. 취 - 산에서 구급약으로도 쓴다
35. 토란 - 토란 모자가 시원한 이유
36. 파 - 몸살 물리치는 파뿌리 차
37. 양파 - 살균ㆍ해독하는 건강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