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바보가 바보들에게
- 저자
- 김수환 저/장혜민 편
- 출판사
- 산호와진주
- 출판일
- 2011-10-13
- 등록일
- 2012-11-2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85K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故김수환 추기경이 알려주는
서로 사랑하고 나누고 감사하며 사는 법
평생 사랑과 나눔을 실천으로 보여준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모습을 기리며 긍정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자는 의미로 나온 책이다. 청빈한 생활의 실천가로서 우리 시대의 위대한 성자로 기억 될 김수환 추기경의 강연과 글에서 우리 인간의 영혼에 깊은 울림을 주는 잠언들을 정성스레 한 편 한 편 가려 뽑았다.
'거룩한 바보 김수환 추기경'이 '잘난척하며 대접받기를 바라는 우리 바보들'에게 전하는 사랑과 나눔, 지혜와 깨달음, 삶과 신앙, 신뢰와 화합에 이르는 길에 대한 메시지와 성찰로 채워져 있다. 삶이 힘들어도 용기를 잃지 말라고, 세상이 비정해도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 말했던 당신,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신과 이웃을 사랑한 당신, 당신이 생전에 들려준 지혜와 사랑의 말씀들은 세상 그 어떤 글보다 아름다운 잠언이 되어 지금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게 된다.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몸소 보여준 그의 모습에서 한층 더 맑고 깊은 배움을 얻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1922년 대구에서 독실한 가톨릭 집안의 막내로 출생하여 1941년 서울 동성상업학교를 졸업하였다. 같은 해 도쿄 조치[上智]대학 철학과에 입학하였으나 제2차세계대전으로 1944년에 귀국하였다. 1951년 가톨릭대학(전 서울 성신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신학사회학을 연구하였으며, 1974년 서강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1년 사제 서품을 받고 대구 대교구 안동천주교회 주임신부가 되었으며, 1955년 대구 대교구 김천시 황금동 천주교회 주임신부 겸 김천시 성의중고등학교장을 지냈다. 1964년 주간 가톨릭시보 사장, 1966년 마산 교구가 설정됨과 동시에 마산교구장으로 임명되었으며, 5월 29일 주교가 되었다. 1968년 제12대 서울 대교구장으로 임명되면서 대주교가 되었다.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한국 최초의 추기경이 되었다. 1970년 이후 한국 주교회의 의장, 아시아 천주교 주교회의 준비위원장, 교황청 세계주교회의(시노두스) 한국 대표를 지냈다. 1984년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 성회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집전한 가운데 개최하였으며, 1998년 서울 대교구장을 은퇴하였다. 저서에『하느님은 사랑이시다』(분도출판사, 1981), 『평화를 위한 기도』(1981), 『이 땅에 평화를』(햇빛출판사, 1988) 등이 있다. 2009년 2월 16일 87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목차
김수환 추기경 자화상
엮은이의 글
교황 베네딕토 16세 추도문
정진석 추기경 추도문
이해인 수녀 추도시
하나_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 땅의 겸손함을 배워라
∽ 무엇을 위해 살며, 무엇을 위해 죽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 귀중한 보석일수록 다루기 까다로운 법
∽ 존재의 의미
∽ 선택의 자유
∽ 고통에도 끝이 있다
∽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 현자(賢者)와 강자(强者) 그리고 부자(富者)
∽ 옹기같은 사람
∽ 기쁘게 잘 사는 것
∽ 인생덕목(人生德目)
∽ 나이 듦에 대하여
∽ 유머와 농담
∽ 참말과 거짓말
∽ 말 한 마디
∽ 삶은 계란?
∽ 다시 살아온 신부(神父)의 아버지
둘_ 용서하기보다 용서받아야 할 사람들
∽ 사랑이란 무엇인가
∽ 사랑은 느낌이 아닌 결심입니다.
∽ 어머니
∽ 용서하기보다 용서받아야 할 사람들
∽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 마음을 비운다는 것
∽ 영원에의 향수
∽ 독일 어떤 노인의 시
∽ 사랑은 모든 것의 절대조건입니다.
∽ 이웃사랑은 모든 계명의 완성
∽ 실천 없는 사랑은 죽은 믿음
∽ 나, 너 그리고 우리
∽ 그들은 나를 너무나 모릅니다
셋_ 영원을 향한 빈그릇
∽ 보지 못했으므로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 영원을 향한 빈그릇
∽ 기도는 오아시스 없는 사막을 가로지르는 것
∽ 내일을 산다는 것
∽ 주여,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 밥
∽ 고통의 문제
∽ 십자가의 빛
∽ ‘가난한 예수’의 지혜
∽ 주님의 발자국
∽ 모성애보다 더 큰 하느님의 사랑
∽ 주여, 만나고 싶습니다
∽ 인도하소서
∽ 살아있는 기도
∽ 주님의 뜻대로 하소서
넷_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깁니다
∽ 믿음이란?
∽ 평화를 위한 기도
∽ 하느님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인간
∽ 착한 사마리아인 이야기
∽ 창조와 순리 그리고 사랑의 표현
∽ 고름짜기
∽ 빈자의 어머니, 마더 테레사 수녀
∽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깁니다
∽ 꿈과 현실
∽ 정신의 힘
∽ 부활, 새 사람이 된다는 믿음
∽ 진정한 자유
∽ 겸손에 대하여
∽ 평온하고 화목함
다섯_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김수환 추기경 연보
김수환 추기경 문장_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Pro Vobis et Pro Mult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