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듯하지 않은 인생, 고마워요
감사라는 마법렌즈를 통해 새로이 행복을 발견한 명상학교 학생들의 체험담이다. 다양한 연령대(23세~63세)의 명상학교 학생들이 명상을 통해 깨달은 감사의 가치를 글로 담았다. 감사라는 마법렌즈를 끼고 보면, 이제껏 알지 못했던 은밀한 우주의 섭리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고통’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은 자신을 성숙시키는 자양분이었고, ‘아픔’으로 느꼈던 감정들은 자신의 감정세계를 보다 풍부하게 만드는 자산이었으며, ‘미움’은 타인을 이해하고 사랑해가는 과정, 외로움은 본래의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한 역발상 행복 선언이다. 다복한 가정, 미남미녀, 부자로 태어나야 행복하다는 것은 고정관념일 뿐이다. 고통, 아픔, 미움, 외로움을 부여받아 태어났기에 더 행복할 수 있었다. 더 많이 고통스러울수록, 더 많이 아플수록, 미움과 외로움 속에서 더 많이 마음앓이를 할수록 더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