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는 2009년 11월 24일 처음 자출(자전거 출근)을 시작해서 이제 2년 가까이 자출을 하고 있다. 자출할 때마다 블로그에, 온라인 카페에 자출 글을 적어 오면서 자전거를 통해 경험한 것들에 대해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저자가 이런 글을 쓰게 된 것은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로 출ㆍ퇴근을 하기 시작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활의 변화가 찾아왔기에 이런 것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욕심에서였다. 이 글은 철저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쓴 것이다.
저자는 자전거를 즐기면서 장비 욕심에 따른 유혹만 어느 정도 이겨낼 수 있다면 훨씬 많은 장점을 가져다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서울이라는 각박한 대도시에서 아침저녁으로 멋진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고, 땀을 흘리면서 달리는 동안에 가정과 회사에서 생길 수 있는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이고 맘 맞는 이웃들까지 선사해 주는 취미 활동이 또 어디 있겠느냐고 반문한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Chap 1. 20년 만의 재회, 그리고 중독
1. 20년 만의 재회
2. 나의 처녀 한강 유람기
3. 첫 자출에 성공하다
4.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5. 자전거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Chap 2. 자출, 그리고 바이크버스
6. 바이크버스? 그게 뭔데?
7. 여니아빠, 바이크버스 차장이 되다
8. 무데뽀 여니아빠의 비참한 말로
9. 일산 바이크버스의 승객을 소개합니다
10. 여니아빠의 새로운 빡쇠
11. 바이크버스 연합 라이딩
12. 바이크버스는 생명입니다
13. 자출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Chap 3. 나는 자유인
14. 라이더의 로망, 속초를 꿈꾸다
15. 여니아빠, 미시령 무정차 등정에 성공하다
16. 전혀 색다른 시흥 생태공원 라이딩
17. 엠티비는 산으로 가야지
Chap 4. 자출인의 특권
18. 한강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
19. 자출로 얻은 또 하나의 특권, 다이어트 킹
20.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팁, 케이던스
21. 좋아하는 자전거 안전하게 오래 즐기기
에필로그/자전거를 염두에 두시는 분들께 드리는 마지막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