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의 시대, 돈 벌고 싶다면 돈이 도는 원리부터 알아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돈과 경제에 대한 통찰!
저자는 경제사적 반추와 사회학적 조망을 통해 인문학자의 눈으로 경제 현상을 분석한다. 경제 이론적으로 분석하기도 하고, 정치적으로 분석하기도 하고, 투자 측면에서 실용적으로 분석하여 대안을 내놓기도 한다. 특히 마지막 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어떻게 뉴노멀 시대에 현명한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을지 구체적인 힌트를 준다. 현대통화이론, 기본소득론을 바탕으로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부양책의 결과를 전망하고, 역사적으로 장기 불황 이후에 주목받았던 투자처를 분석하면서 금과 은 가치 전망, 새로운 화폐의 등장 등을 예측한다.
이 책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단기 예측만 난무했던 경제경영서들 속에서 유일하게 근본 원인을 차분히 추적하고, 이성적이며 지적인 대안을 모색하도록 돕는 책이다. 독자들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경제 현상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앞으로 진행되는 각국의 정책이나 투자 기조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기준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서울고와 한국외대 스페인어과를 나와 1978년 KOTRA에 입사했다. 이후 보고타, 상파울루, 마드리드무역관을 거쳐 경남무역관장, 뉴욕무역관 부관장, 파나마무역관장, 멕시코무역관장, 마드리드무역관장, 밀라노무역관장을 끝으로 2010년 정년퇴직했다. 현재는 세종대학교 교수로 ‘리더십’, ‘서양 종교의 이해’를 가르치고 있다.
그는 32년간 수출전선 곳곳에서 유대인을 접하며 그들의 장단점을 눈여겨보았다. 우리나라의 앞날도 제조업보다는 그들이 주도하는 서비스산업에 있다고 보고 10년 전부터 유대인 경제사에 천착해 아브라함에서부터 현대의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의 그들 궤적을 추적했다. 이 과정에서 정리한 내용을 2013년 『유대인 이야기』로 출간하여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연이어 출간한 『세 종교 이야기』와 화폐경제학 시리즈 『달러 이야기』 『환율전쟁 이야기』 『월가 이야기』 역시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어 베스트셀러 저자로 자리 잡았다.
그 외 지은 책으로 『한국경제의 절묘한 시나리오』 『21세기 초 금융위기의 진실』 『유대인, 그들은 우리에게 누구인가』 『유대인 창의성의 비밀』 『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 『세상을 바꾼 다섯 가지 상품 이야기』 『세상을 바꾼 음식 이야기』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지금껏 가본 적 없는 새로운 상황에 처한 세계 경제1부. 한국 경제에서 돈의 흐름을 쫓다 1. 세계 최빈국 한국은 어떻게 수출 6강이 되었을까?2. 한국 경제는 정말 일본의 잃어버린 30년과 닮았나? 3. 제2의 IMF 외환위기, 다시 찾아올까?2부. 세계 경제에서 돈을 흐름을 읽다 1. 달러 발행은 왜 국채와 연동될까?2. 달러는 어떻게 기축통화가 되었나3. 4번의 세계 환율전쟁, 어느 나라가 주도했나 4. 공황의 역사는 반복된다5.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6. 글로벌 금융위기의 주범, 파생상품7. 미중 무역전쟁 본질을 파헤치다3부. 화폐경제에서 돈의 흐름을 보다 1. 세계 금리는 왜 계속 내려갈까?2. 투자와 소비가 살아나지 않는 이유3. 현대통화이론은 경제위기의 대안이 될까?4. 인플레이션이 몰려오고 있다4부. 뉴노멀 시대 돈의 흐름을 예측하다1. 빈부격차의 주범, 양적완화에 대한 반성이 시작되다2. 기본소득과 현대통화이론의 시험장이 된 미국의 경기부양책3.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투자 포트폴리오4. 금, 다시 주목받다5. 공포가 끝나면 은값이 폭등한다6. 제이피모건체이스 은행은 어떻게 은 시세를 조작했나7. 달러의 미래, 암호화폐가 변수다8. 뉴노멀 시대의 투자자에게 필요한 마음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