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열매가 더 맛있단다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는 원경선 할아버지. 지금도 원경선 할아버지는 경기도 양주에 있는 풀무원 농장에서 더불어 살아가자는 뜻으로 모인 ‘한삶회’를 이끌며 생활하신다.
사람 역시 자연의 일부라는 것, 땅도 살아있는 생명이라는 것, 그리고 남몰래 쌓아 두지 말고 나누면 온 세상이 평화로워질 수 있다는 원경선 할아버지의 믿음이야말로 이 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에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